Persona Studio Branding
Client. Persona Studio
Category. Graphic Design / Branding
Period. 2021. 09 - 11
– Logo
– Stationery
– Tape / Sticker
“카메라 앞에 서면 항상 어색하고 불편합니다. 원래의 내가 담기지 않고 어색하고 목각인형 같은 모습이 담기기 마련이에요. 그건 모델이나 전문 배우들도 마찬가지에요. 카메라 앞에서는 본연의 내가 아니라 목적을 가진 의도된 자아가 보여지죠. 그래서 페르소나 스튜디오라고 이름지었어요. 원래의 나도 나지만,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만들어낸 나도 소중한, 어찌보면 더 짠하면서도 정이 가는 나니까요”
카메라 조리개를 모티프로 사용하고 싶다는 클라이언트의 의견이 있었고, 이를 그래픽 보다는 알파벳을 흩뿌려 조리개처럼 표현해보았습니다. ON, EOS, ASA, NA 등 여러가지 카메라 용어들이 읽혀질 때의 재미를 주어 시선이 조금 더 머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Design Direction: 안휘석
Design: 김나영 안지선